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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용기

by onethejay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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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켜놓고 산다.

폐나 기관지 관련된 병이나 질환은 없지만 민감한 편이라 목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가래가 끼거나 한 것도 아닌데 계속 불편함을 느끼다보니 헛기침을 크게 해서 해소하는 편이다.

먼지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하루종일 헛기침을 하기도 한다.

정말 심할 때는 여러 번 크게 해도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나마 집에 있을 때는 항상 켜놓지만 차에 타거나 사무실에서 일 할때는 공기청정기가 없거나

중간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로 넓은 사무실을 커버하다보니 전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러다보니 작은 휴대용 사이즈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검색하다보니 여러 개의 미니 공기청정기를 찾게 되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제조사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곳부터 전혀 모르는 제조사까지 여러 곳이었다.

어느 제품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전은 LG라고 광고하는 만큼 LG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검색했는데 새 제품은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 (새 제품은 약 170,000원대)

그러다보니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를 검색했는데 미사용이나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고 나도 그렇게 중고로 가져와서 사용해보고 있다.

 

구매한지 약 1달 정도 지난 시점에 사용기를 작성해보면..

먼저, 휴대하기 간편하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차량의 컵 홀더에 넣거나 책상 위에 두어도 크게 자리를 차지 하지 않는다.

(컵 홀더용 거치대를 따로 판매한다.)

무게는 조금 나가는 편인데 사이즈는 500ml 물병같지만 무게는 1리터 같은 느낌이다.

500ml 물병 정도의 사이즈이다.

또한 앱으로 공기청정기를 관리하기가 용이한 편이다.

전용 앱을 통해 공기질을 알려주고 스마트폰과 공기청정기의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켜지게 하거나

필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헛기침의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제일 크게 느낀 건 사무실에 있을 때 인데, 이전에는 일 하다가도 몇 번씩 했고 심지어 너무 답답해 화장실에서 엄청

크게 했을 정도였다.

공기청정기를 책상에 두고 사용한 이후로는 정말 크게 줄어들어 진작에 구매할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 또한 맘에 드는 점이다.

공기질에 따라 예민한 사람이라면 한번 사용해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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